인제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는 조양래 동물의료센터와 현장실습 및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(MOU)을 체결했다. 

이날 협약에는 조양래 동물의료센터의 조양래 원장과 인제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의 감경윤, 이도경, 천정환 교수가 참석했다. 협약내용은 Δ 현장실습 및 취업 정보 공유 Δ 공동 교육프로그램 개발 Δ 동물보건사 인증을 위한 교육협력 등으로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의 인적, 물적 보유자원 활용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. 

부산시 남구에 위치한 조양래 동물의료센터는 24시간 운영하는 종합동물병원으로서, 고양이를 위한 전용 진료실과 통합 한방재활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고, 최첨단의 진단/치료 장비와 이를 운용하기 위한 우수한 의료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. 

감경윤 반려동물보건학과 책임교수는 “본 협약을 기반으로 인제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에 들어오는 학생들에게 대형 동물병원에서 가능한 전문교육 및 실습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연계하여 학생들의 취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겠다”고 밝혔다. 

한편 인제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는 보건, 의료에 강점이 있는 인제대학교만의 특성을 살려 보건의료융합대학에 신설된 반려동물보건사 양성학과로서 2023년에 첫 신입생이 입학하게 된다.